[쿠키 연예] SBS 커플 매칭 프로그램 ‘짝’ 촬영 중 일반인 출연자가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사망한 출연자는 29세 전 모씨이며, 서귀포시 예래동 소재 빌라에서 새벽 2시50분쯤 사망했다”며 “현재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전씨는 동료들에 의해 화장실에서 발견돼 119 서귀포소방서를 이용,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SBS는 이에 관련 “제작진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드리며,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