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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배우 박성웅이 결혼 초 생활고를 털어놨다.
박성웅은 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아내인 배우 신은정과의 결혼 초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돈 300만원 가지고 결혼했다”며 “결혼식 비용은 축의금으로 충당했고, 대출을 받아서 월세로 들어갔다”며 결혼 당시의 재정난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너무 미안해 혼수품을 가져오지 말라고 했다”며 “아는 형들이 냉장고와 TV, 세탁기 등을 축하 선물로 장만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이 보낸 영상 편지에서 “나와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단 한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말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웅과 신은정 두 사람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하며 맺은 인연으로 2008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