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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래퍼 사이먼디(이하 ‘쌈디’·본명 정기석)가 박재범과 한솥밥을 먹는다.
쌈디는 9일 SNS를 통해 박재범의 힙합 레이블 AOMG의 공동 대표로 합류한 사실을 공개했다. AOMG는 박재범이 주축으로 설립한 독립 힙합 레이블이자 음반 제작사. 소속 뮤지션으로는 그레이·전군·어글리덕·비보이 크루(Crew) AOM 등이 있다.
AOMG는 “쌈디의 합류는 한국 힙합과 AOMG의 발전을 위해 박재범과 쌈디가 의기투합해 이뤄졌다”며 “더욱 완성도 높은 힙합 음악들을 선보이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쌈디는 “AOMG의 공동 대표가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힙합 팬들에게 수준 높은 힙합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