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트’ 키 “서로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행동 많이 한다”

’투하트’ 키 “서로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행동 많이 한다”

기사승인 2014-03-10 20:28:01

[쿠키 연예]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이 깊은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듀오 ‘투하트’를 결성하고 10일 앨범을 발매했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투하트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맡은 인피니트 성규는 “인피니트 앨범 감사인사에서 우현은 키에게 따로 감사인사를 전할 정도로 친하다”며 “키를 보고 ‘많은 고민 들어주는 나의 분신’이라고 칭할 정도다, 대체 어떤 고민을 들어주나”라고 물었다.

이에 우현은 “그때그때 다르다. 주로 옷 어디서 사는지 같은 가벼운 것을 물어본다”고 대답했다. 키는 “깊은 고민은 아니지만 궁금한데 같은 그룹 멤버들에게 물어보기는 자존심 상하는 것들을 물어본다”며 “처음 친분을 다지기 시작할 때는 취향이 너무 똑같아 ‘너는 나니?’라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성규가 “그래도 남자끼리 부르긴 조금 부끄러운 호칭이다”라고 하자 키는 “우리가 생각해도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행동을 많이 한다”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투하트’는 서로 다른 그룹의 두 사람이 친분으로 시작해 결성된 듀오. 키와 우현은 타이틀곡 ‘딜리셔스’로 활동을 개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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