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오렌지캬라멜이 팬들과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오렌지캬라멜은 1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팬 50여명과 함께 세 번째 싱글 앨범 ‘까탈레나’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이날 시사회는 50분간 진행됐으며,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질문을 주고받거나 뒷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1등 공약으로 무엇을 생각중이냐”는 질문에 멤버 리지와 나나는 “팬들에게 밥을 사겠다”고 대답했고 레이나는 “무대 위에서 우느라 다른 생각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리지가 “1위를 하면 무대 위에서 초밥을 먹겠다”고 말하자 레이나는 “울다가 초밥을 먹어야 되는 거냐”고 맞받아쳤다.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은 과한 콘셉트를 시도해 볼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게 장점”이라며 “부담 없이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셔서 부담감이 커졌지만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렌지캬라멜의 세 번째 싱글 ‘까탈레나’는 12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