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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노희경 작가의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가 초호화 출연진을 공개했다.
SBS는 17일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의 주연이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로 결정됐다”며 “4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조인성은 인기 추리소설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열혈 정신과 의사 지해수를 연기한다.
서로 상극인 성격의 두 사람은 우연히 TV 토론프로그램에서 만나 티격태격하다 서로에게 빠지게 된다. 이광수는 ‘투렛증후군’, 일명 ‘틱 장애’를 앓는 카페 종업원 박수광 역이며, 성동일은 지해수의 선배 의사 조동민 역을 맡았다.
더불어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가 도경수라는 본명으로 브라운관에 연기 데뷔를 한다. 도경수는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주인공 장재열의 열혈 팬이자 극의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고교생 한강우로 등장한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현재 방송 중인 ‘쓰리데이즈’의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 종영 후인 7월부터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