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소장암 투병 중 별세… SM “밤낮으로 간호했지만”

이수만 부인 소장암 투병 중 별세… SM “밤낮으로 간호했지만”

기사승인 2014-10-05 12:25:55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겸 프로듀서의 아내가 사망했다.

SM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께서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하셨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 수술을 받으신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오셨습니다. 이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 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 왔습니다”라며 “그러나 결국 암이 다시 재발하게 되어 2년 간의 투병생활 끝에 지난 2014년 9월 30일 별세하셨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2일 발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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