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20억에 달하는 저작권료를 받았을까. 싱어송라이터로 워낙 히트곡이 많아 거액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정되지만 정답은 본인만 안다.
12일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들을 인용, 박진영이 지난해 지난해 작곡·작사·편곡을 모두 합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료 지급대상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저작권료 상위 10위에 든 뮤지션들에게 지급된 금액을 토대로 박진영이 약 20억원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작곡가 조영수가 박진영에 이어 2위, 장범준도 버스커 버스커 ‘벚꽃 엔딩’에 힘입어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은 저작권료 액수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저작권료 순위 역시 따로 집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