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말생 첫 등장… 유아인-천호진 목숨 살렸다

‘육룡이 나르샤’ 조말생 첫 등장… 유아인-천호진 목숨 살렸다

기사승인 2016-02-01 23:4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육룡이 나르샤’ 조말생이 첫 등장해 유아인과 천호진의 목숨을 살려줬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이성계(천호진)를 죽이려는 조말생을 설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말생은 자신의 집으로 숨어든 사람이 이성계임을 알고 그에게 칼을 들었다. 이에 이방원은 “죽일 수 있으면 죽여보아라. 네가 그 정도의 담력이 있고 이색 선생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면 죽여라. 유생이라고 했느냐. 우리는 유자의 나라를 만드려고 하는데 유생이라면서 어찌 아버지를 죽이려 하느냐”라고 호통쳤다.

이에 조말생은 칼을 거두며 “너의 뜻에 따르겠다. 이성계 장군이 무슨 뜻을 품고 있는지가 궁금했다”라고 말하면서도 이방원에게도 살해 위협을 했다. 이에 이방원은 “산 전체에 사람이 깔려서 내 도움이 있어야 빠져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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