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첫 콘서트, 800명 대극장도 다 못 채울까 걱정 많이 했었다”

세븐틴 호시 “첫 콘서트, 800명 대극장도 다 못 채울까 걱정 많이 했었다”

기사승인 2016-02-14 15:1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콘서트에 앞서 긴장했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단독 콘서트 ‘라이크 세븐틴 보이즈 위시(Like Seventeen Boys Wish)’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호시는 “처음에 800명짜리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한다고 했을 때 다 채울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어제 콘서트를 해 보니 우리가 이렇게 많이 사랑받는구나 싶어서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또 멤버 우지는 “어제 콘서트와 다른 점이 뭐냐”는 질문에 “어제는 첫 콘서트라 멤버들 모두 너무 흥분하고 긴장했다”며 “오늘은 조금 진정하고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총 13명의 멤버로 이뤄진 그룹이다. 자체제작 아이돌이라고 불리며, 2015년 5월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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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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