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김준면 “도경수, 연기 조언보다는 나를 믿는다더라… ‘으쌰으쌰’ 해 줘”

엑소 김준면 “도경수, 연기 조언보다는 나를 믿는다더라… ‘으쌰으쌰’ 해 줘”

기사승인 2016-02-24 11:4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엑소 김준면(활동명 수호)이 같은 그룹 멤버인 도경수(활동명 디오)가 응원해 줬다고 밝혔다.

김준면은 24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보고회에서 “같은 멤버 중 도경수씨도 연기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조언을 해 준 적은 없느냐”는 질문에 “경수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저랑 영화도 같이 많이 보고, 연기 얘기도 많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준면은 “그런데 제가 연기과를 나온 걸 경수가 잘 알고 있어서 딱히 조언을 하지는 않는다”라며 “대신 ‘으쌰으쌰’하는 멘트를 많이 던진다. ‘어디까지 촬영했냐’ ‘진짜요? 잘 하고 있죠?’ ‘믿을게요, 형’ 같은 종류의 말을 던져줬다”고 밝혔다.

‘글로리데이’는 군 입대를 앞둔 친구를 위해 함께 포항 여행에 나선 네 명의 스무 살 하루를 그린 영화다. 배우 지수, 류준열, 엑소 김준면, 김희찬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24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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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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