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0년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 2년 연속 선정...사업비 800만원 확보

김제시, 2020년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 2년 연속 선정...사업비 800만원 확보

기사승인 2020-05-06 12:20:21

[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가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가 선정된 사업은 '안전 손잡이 안심 지팡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상생활이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문봉사단들이 직접 방문해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안심한 김제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이번 심사에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중 최종 45개 센터에 포함됐다. 최고 지원 금액인 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5월부터 사업진행 예정이다.

최병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생활안전사고 문제해결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전문봉사단의 재능기부 활성화 등을 통해 봉사 영역을 더욱 확대시켜 주민들이 만족하는 김제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2019년 독거노인에 안부 묻기와 유제품 나눔의 '안부 묻는 발걸음 실버벨 딩동'으로 전국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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