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진주시와 경상남도 교육청, 진주기계공고 총동문회가 협력해 진주기계공고가 서부경남 거점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최고의 미래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주기계공고의 학과개편과 (구)진주중앙중학교 부지 활용 등에 관한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가 요구하는 첨단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각각의 역할과 (구)중앙중학교 부지를 활용한 부족한 생활실습장과 주민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 등 진주기계공고의 내실 있는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구)진주중앙중학교 부지 활용 계획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부지 주변의 도로, 상‧하수도와 같은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해 진주기계공고가 경상남도의 대표 특성화 고등학교로 발전해 교육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됐다.
조규일 시장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미래가 원하는 인력을 육성하고 교육방식도 변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주시와 도교육청, 총동문회의 협력을 통해 진주기계공고가 앞으로 더욱 성장해 진주의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기술인 육성의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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