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 향촌동 건강위원회(위원장 정영춘)가 지난 11일 소속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일대 해수욕장 진입로 주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해수욕장 진입로 주변의 잡풀제거와 가로수 낙엽청소 등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지역명소인 남일대 해수욕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정영춘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과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 청소로 맑고 깨끗한 관광지를 만들어 가자는 마음으로 오늘 함께 열심히 활동을 했으니 해수욕장 방문객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흥국 향촌동장은 "쾌적한 남일대 해수욕장 이미지 향상을 위해 함께해 주신 건강위원회 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지금은 코로나19 감염예방도 중요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준수사항도 철저히 지켜 건강관리를 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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