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단체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신 6.25참전유공자회진주시지회장 등 보훈단체장 9명과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가 추진 중인 보훈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6.25전쟁이 일어난 지 70주년이 되는 해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이렇게나마 그 노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표창을 드릴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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