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동 자원봉사캠프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경남지역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중 6개 센터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진주시가 선정돼 설치하게 됐다.
이 날 개소식은 캠프지기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현판제막식 등으로 이루어 졌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생활권 중심의 거점 자원봉사센터로 우리 동네를 누구보다 잘 아는 캠프지기 봉사자들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더욱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향후 마을 실정에 잘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캠프가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 상황마다 큰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진기지가 됨으로써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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