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산은 2학기 중 필요한 마스크(일반용), 손소독제, 접촉시설 소독제, 소독티슈, 등 구입비와 학교방역소독비로 사용된다.
교직원의 안전한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3만 원에 해당하는 방역물품비로도 사용된다. 방역물품은 교직원 내부 협의를 통해 해당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구입한다.
앞서 부산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금 등 3회에 걸쳐 예산 42억7116만 원을 들여 유·초·중·고·특수학교와 각종학교, 평생교육시설 등에 예산과 물품을 지원했다.
학생수 200명 이상 600개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629대를 지원해 등교시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기봉 부산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현장 방역을 적극 지원해 각급 학교의 각종 감염증 대응능력을 높이고, 학교방역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