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제2회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포럼 참석

[진주소식] 진주시, 제2회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포럼 참석

기사승인 2020-07-20 14:33:25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오는 22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리는 '제2회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포럼'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그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맞춤형 지정 전략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여성친화도시 Why? 여성친화도시 Who?'를 주제로 개최된 1차 포럼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전략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정책확산전략실장을 컨설턴트로 초빙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준비사항 발표와 시군별 맞춤형 지정 전략 및 민관협력 활성안 방안 강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상남도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포럼을 통하여 시군별 보완사항과 맞춤형 지정 전략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줘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선정 신규신청을 위해 여성대표성 및 성 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여건 마련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운영 '젠더와 진주문화'를 발전테마로 한 여성친화도시 특화 사업 발굴 등 지역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여성친화시책 추진으로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주시, 국산소재 실크 활성화 업무협력 체결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장민철) 3개 기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KCDF갤러리에서 공예․한복문화산업 진흥과 국산소재(실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현재 양자간 진행 중인 사업들을 보다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다자간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이루어졌다. 현재 이들 기관은 각자 공예와 한복문화 확산과 국산 직물소재(실크) 분야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진주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창작센터 지원 사업,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복문화주간 행사(10월 예정)의 지역거점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어 공예와 한복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실크연구원은 국산 소재 디자인과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수요자와 생산자 간 업계 지원․육성을 위한 공동 업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한복 분야 뿐 아니라 공예와 디자인분야에서도 실크 소재를 활용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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