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출산가정지원 시책 주기별 추진

남해군, 출산가정지원 시책 주기별 추진

기사승인 2020-07-21 11:50:51
[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아이 낳기 좋은 남해군 만들기'를 위해 출산가정지원 시책을 주기별로 추진 중이다.

먼저 가임기 여성에 대해 풍진검사 등의 산전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임신준비를 지원하고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산․사산 및 선천성 기형아 출산 등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엽산제 3개월분을 지원한다.

임신 중에는 목욕타월을 포함한 6만원 상당의 임신 축하선물을 제공하고 태아의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한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며 엽산제와 철분제도 제공한다.

또 출산 후에는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 유축기 대여해 골밀도검사를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남해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가정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원시책이 저출산을 극복하고 남해군 인구가 증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가정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건강생활팀로 문의하거나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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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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