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경상대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기사승인 2020-07-22 15:47:0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대병원(병원장 윤철호)이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주2회(월8회)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구조7개, 과정 3개, 결과 3개로 총 13지표를 평가했다.

경상대병원은 총점 97.9점으로 전체평균 84.1은 물론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 96.5를 웃도는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촉진을 위해 상위10% 의료기관에게 지급하는 가산금도 수령할 예정이다.

윤철호 병원장은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병원은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각종 적정성평가 잇따라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의료의 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