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강한 과정은 오는 9월 10일까지 총 8회 과정(25시간)으로 운영되며 현장교육 1회를 제외한 모든 교육을 야간교육(18:30~21:30)으로 진행한다. 이는 낮에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들이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농산물 마케팅과 트렌드, 카드뉴스 작성 방법, 소통중심의 협업 플랫폼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0명으로 한정했다.
작물연구과 김영광 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비대면·디지털로 대표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농가간의 협업을 통해 경남지역 우수 농산물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심농(회장 김현숙)은 전자상거래를 바탕으로 GAP, 무농약, 유기농 등 국가가 인증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체로 도내 농업인 10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상남도가 지원하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술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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