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송도근 시장, 이삼수 시의회의장, 김남영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박희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비롯한 지역의 유치원·어린이집 시설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남과기대에서 오는 2023년 연말까지 위탁 운영하게 되며 센터장과 1개의 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센터 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영양과 위생·안전관리, 순회방문지도,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사, 교사) 방문교육, 센터 내 체험교육장의 현장교육 등을 진행한다.
센터 등록 회원에게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과 표준 조리법, 가정통신문 및 급식 운영 관리 서식, 교육자료 등 각종 정보 제공은 물론 어린이 급식소(유치원·어린이집 등)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품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번히 발생되는 어린이 급식사고 예방과 영양 관리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를 운영한다"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에서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신청에 많은 관심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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