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곤명농협 딸기 공동선별 회원 농가의 고품질 딸기 생산과 소득 증가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수시로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기적으로 선진 딸기 재배기술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김상규 조합장은 "우리 조합원들이 경남과기대 딸기산학연협력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게 될 것이다"며 "고품질 딸기 생산과 소득 창출을 이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우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딸기 농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지역전략작목 광역화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딸기 농가 현장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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