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 웅진동(동장 최상옥)은 1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모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와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정 내 일어날 수 있는 폭력의 구체적인 예방과 대응요령, 평등한 부부 역할 등을 함께 알아보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도 실시됐다.
유제희 웅진동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공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웃에게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최상옥 동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인 소외와 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정착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