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5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도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교육청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험생은 물론이고 현장의 선생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제자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애써 주시는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노심초사 수험생 자녀를 뒷바라지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는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학 입시라는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수험생이 겪는 심리적·물리적 어려움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며 “교육청은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다해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특히 “현재 수험생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모으는 일”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할 예정인 수능 방역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게 되는 모든 시험장에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수립해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정적 평가를 위해 지침에 따라 수능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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