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가 실시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등 주민에게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정책으로 현재 부림면에서 시범사업 추진 중이다.
이는 경남도가 연 2억원의 사업비로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고 지자체 여건에 맞는 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2019년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1년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현재 특화사업으로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는 스마트홈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우리동네 빨래방, 어르신 청춘놀이터 운영 등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령군은 향후 보건의료부분 지원 강화를 위한 방문간호서비스와 의령약사회와 연계한 방문약료사업, 영양음식지원사업, 청소지원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의령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케어가 필요한 사람 누구나에게 제공되는 보편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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