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불법주차 목포시의원 사과 촉구

정의당, 불법주차 목포시의원 사과 촉구

기사승인 2020-08-29 15:57:28

▲ 목포시 산정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는 26일 오후 3시경 자신의 SNS에 어린이집 앞에 불법 주차된 차량 2대 때문에 하원 하는 아이들이 도로 한복판에서 아슬아슬하게 승차하는 사진을 올렸다.[사진=A씨 페이스북 캡처]
[목포=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정의당 목포시위원회가 어린이집 앞 주차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시의원들에게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어린이집 앞 주차 문제로 목포시의회를 성토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어린이집 관계자의 이동주차 요청에 바로 응하지 않아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상황은 비판받아 마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목포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공인으로 시민들에게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뜻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26일 오후 3시경 자신의 SNS에 어린이집 앞에 불법 주차된 차량 2대 때문에 하원 하는 아이들이 도로 한복판에서 아슬아슬하게 승차하는 사진을 올렸다.

인근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주차해둔 목포시의회 이 모 전 부의장과 최 모 현 부의장의 차량으로 밝혀지면서 SNS를 뜨겁게 달궜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