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 등 새 지도부 출범을 축하하고, 10여년 만의 호남출신 대표 선출에 따른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지금은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민생경제가 너무 어려워 집권여당의 책무가 무거울 수밖에 없으며, 새 지도부에 거는 국민적 기대도 매우 크다”며 “새 지도부가 국난 극복의 선봉장이 되길 도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10년만의 호남출신 대표라는 점에서 전남도민이 가지는 기대 또한 남다르다”며 “특히 전남도지사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 대표께서 통합과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들께 믿음을 주는 여당을 만들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전남도는 민주당 새 지도부가 국회와 정부,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실현을 비롯,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2차 공공기관 이전, COP28 여수 유치 등 현안에 대해 새 지도부가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