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신설…전원 장학금 지급

[경남대학교]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신설…전원 장학금 지급

2021학년도 신입생 30명 선발…장학금 외 생활비 및 최신 노트북 지급

기사승인 2020-09-14 19:37:18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이 2021학년도 국내 최고수준의 첨단산업분야 국가지정 학과인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남대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은 국내 최초로 구축된 ‘교육용 스마트공장(스마트랩)’과 최신예 실습장비들을 토대로 재학생의 4차 산업혁명 핵심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고품격 ICT기계융합 교과’를 제공하며, 새로운 스마트기계 산업분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지역의 핵심인력 양성하기 위해 소수정예학과로 운영된다.


신입생은 수시 28명, 정시 2명 등 총 30명을 선발하며, 입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 외 생활비 100만원과 ICT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노트북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비와 해외 최고 대학들의 장단기 연수 및 강의, 다양한 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기계융합공학이 속하게 될 경남대 기계공학부는 최근 3년간 경상남도 KAI트랙 참여대학 중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진행된 LG트랙 취업연계 인턴쉽에서도 경남도내 참여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된 바 있다.

또 전문대학원 과정은 스마트팩토리 기반 기술의 핵심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전문병원과 연계해 '랩온어칩(Lap-on-a-Chip)' 감염진단기기 및 감염병 데이터 분석, 예측용 AI  모듈 개발 등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대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글로벌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경남대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은 대한민국의 산업혁신과 지역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며 미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대 건축학부,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 획득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건축학부가 최근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로부터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에서 국토교통부와 교육부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교 5년제 건축학전공이 개설된 대학은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절차다.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그 대학의 건축학 커리큘럼이 질적인 측면에서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경남대 건축학부는 이제 지역사회 건축전문인력 육성기관으로 그 입지가 확고히 다지게 됐다.

또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면서 사회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창의적 건축사 육성과 4차산업혁명의 수요에 대응하는 디지털 건축 전문인 육성을 통해 지역에 헌신하는 우수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개설 41주년을 맞이한 경남대 건축학부는 수많은 건축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제적 경험을 지닌 젊고 역동적인 교수진을 중심으로 VA/AR, BIM 등 최첨단 건축기술교육 뿐 아니라 북한의 도시건축 및 도시재생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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