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 김이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과 황규복 (사)한국금형기술사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기술 전문 인력양성 ▲신규 교육과정 개발 ▲기술애로 현장방문 교육 및 에듀 컨설팅 등을 위해 협업하고 인력‧정보 교류 및 사업연계를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진공이 운영하는 연수사업에 (사)한국금형기술사회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현장애로기술해결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규과정 개발과 기술애로 기업에 대한 현장교육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코로나19 지속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산업구조가 급격히 변동하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보다 시의성 있고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은 "올해 글로벌 팬더믹 현상에 따라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창출될 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크다"며 "중진공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 중소벤처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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