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영광군 대마면 화평리 일원에 오는 2022년까지 4만7202㎡(약 1만4278평) 규모의 대마화평농공단지가 조성된다.
영광군은 14일 민간개발로 추진하는 대마화평농공단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유)광산산업개발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마면 화평리 일원에 실수요자 방식으로 개발 예정인 대마화평농공단지는 (유)광산산업개발이 오는 2022년까지 약 51억 원을 투자해 4만7202㎡(약 1만4278평) 규모로 단지를 조성하고, 7개사가 추가 사업비를 투입 공장을 신축해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업종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 5개 업종이다.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대마화평농공단지 지정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농공단지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해 행정절차 이행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친환경적인 농공단지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인재 채용 및 지역기업 이용 등을 박종갑 대표에게 요청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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