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이 전립선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치료를 목표로 16일 전립선센터를 개소했다.
전립선센터는 전립선 관련 질환(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의 진단 및 치료과정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함을 목적으로 전립선 분야의 모든 질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단하고 치료한다.
비뇨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에서 10여 명의 전문의와 코디네이터 간호사로 구성돼 있으며, 당일 검사를 통해 당일 결과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명예교수를 역임한 비뇨의학과 이상은 교수를 영입해 진료 및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한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비뇨의학과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으로 재직했다.
비뇨의학과 이천우 과장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맞춤 치료를 적용해 환자들이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자들과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최상의 진료와 개별 맞춤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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