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행복유치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실시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이다.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안심행복유치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유치원 총 19개원(공립12개원, 사립7개원)으로 운영 기한이 3년이다. 충남교육청은 유아의 건강 및 안전과 관련하여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장 컨설팅 지원단은 ▲등·하원 안전 ▲급․간식 안전 ▲건강관리 및 건강교육 ▲안전사고 및 재난대응 교육 ▲시설 및 환경 관리 5개 영역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 컨설팅 운영 방법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5개 영역의 구체적인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안전요건을 갖춘 통학차량 운행, 식자재 및 조리공간의 위생적인 관리, 유아의 건강상태에 따른 적절한 지원,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실내·외 공간의 청결관리 등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는 안심행복 유치원이 더 많이 선정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행복한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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