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코로나19에 대응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생활방역 추진을 위해 ‘다다익선으로 실천하는 생활방역’을 슬로건으로 테마별 방역을 실시한다.
다다익선은 ‘많은(多)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해 매주 수요일, 금요일 선제 방역하기‘란 의미를 담고 있다.
테마별 방역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취약한 곳을 테마별로 묶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역 방식으로 시는 야영지, 취약지, 생활권 3개 테마로 나눴다.
야영지테마는 가을 단풍철 계곡(대청·신안·장척계곡 등)과 산행지, 주요 관광지를, 취약지테마는 공중화장실 145개소와 외국인 근로자 쉼터, 동상동 외국인 거리를, 생활권테마는 시내 어린이공원(놀이터 포함) 137개소와 버스승강장(밀폐형)을 중심으로 방역이 이뤄진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요일별, 테마별 방역으로 생활 속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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