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잠정 연기했던 착한소비 붐 이벤트를 다시 시작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결정으로 그동안 급격한 매출 감소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충을 충분히 반영해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11.1~15)에 맞춰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창원 블랙위크 & 골든프라이데이' 행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의 응모기간을 거쳐 11월 16일에 당첨자를 추첨한다.
참여방식은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응모 기간 내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www.골든프라이데이.kr로 접속하거나 QR코드 스캔 후 응모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마지막 한 회 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경차, 스타일러, 노트북, 제습기, 각종이용권 및 누비전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당첨자 추첨은 비대면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첨자에 한 해 당첨내역을 문자로 전송한다.
착한 소비에 참여하는 시민은 소상공인업체 방문 시 반드시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길 바라며 해당 업체 또한 빈틈없는 방역수칙 준수로 ‘착한소비’와 ‘착한방역’ 그리고 ‘경제 살리기’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을 포기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돼버린 일상으로 지쳐가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누비전 경품의 재소비로 창원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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