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상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가구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 기술을 전면 도입하여 추진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기존장비 44대를 포함해 이번 신형장비까지 총 444대를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거노인 가구의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119안전센터로 연계되는 체세대 댁내장비는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태블릿PC 기반의 통신 단말기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기술을 도입한 장비다.
어르신들의 댁내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발생, 낙상·실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감지센서가 상황을 인지해 게이트웨이를 통해 119안전센터로 연결되어 신속한 구호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생활지원사 등 사회복지종자사가 비대면으로 안전을 확인할 수 있고 자녀들과 비상연락을 신속히 할 수 있으며, 말벗기능, 치매예방운동, 각종 교육동영상, 날씨정보, 노래 콘텐츠, 음성인식기능 등 활용할 수 있는 알찬 부가기능도 제공된다.
독거노인가구 등 차세대 신형장비 설치 대상자가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등 수행인력의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관리되고 있으며 수시로 가정방문을 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위해 이번 사업 추진으로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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