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지난 3일 종합복지관 강의실과 1층 로비에서 ‘시니어동화교육 강사 양성과정’ 작품발표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경북지역 시민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주 화‧목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조손(할머니-손자)세대 연결을 위한 △동화교육에 대한 동향 및 이론 △동화구연의 기본요소 음색, 표정, 동작법 △손유희와 동화구연을 위한 교육제작법 △개정누리과정에 따른 책놀이 및 그림책 흙놀이 실습 등 시니어동화교육 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22명 중 수료생 21명은 민간자격 그림책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재직자와 구직자뿐만 아니라 평생직업교육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시니어동화교육 강사로 활동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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