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양 기관은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세원그룹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의 교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지원 및 우수 인재의 잡매칭(Job Matching) ▲세원그룹 직원의 평생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대학원 계약학과 개설 및 평생교육원 단기 프로그램 등) ▲교육·연구시설 및 산업시설의 공동 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산학협력은 앞으로 더욱 강조 될 것”이라며 “대학의 연구와 기업의 기술력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이는 기업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 손잡고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를 함께 양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발전에 기틀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재)덕운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계명대에 장학기금 50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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