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0년 생활공감정책 우수참여자’ 중 조문희 씨가 행정안전부 표창에, 박애숙 씨가 대구시장 표창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단은 생활의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시민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활동 등 우리 사회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조문희 씨는 KTX 적재공간에 외국어표기, 포장용기의 재활용 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수의 정책을 제안했다.
박애숙 씨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살피며 수성구 내 알파시티 교통신호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제7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이 행복한 수성구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에 공감되는 정책을 많이 제안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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