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부산의 한 지하차도가 집중호우로 침수되면서 사망 3명, 경상 2명, 차량 6대 침수피해가 발생한 걸 계기로 침수우려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창원시의 경우 총 19개의 지하차도가 있으며, 2019년 팔용1지하차도와 명곡지하차도 2개소에 자동차단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시는 올해 3개소 지하차도에 대해 추가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
공철배 시민안전과장은 "3개 지하차도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계속 잔여 지하차도 14개소에 대해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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