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은농공단지 내 현장에서 40피트 컨테이너에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선적했으며, 이는 하얀햇살㈜ 박태우 대표가 국내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국내는 물론 해외 식품박람회까지 꾸준히 참가해 제품을 홍보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 수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농·식품업체들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박태우 대표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공략 사례는 앞으로 많은 관내 농식품업체들이 해외 시장을 진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농산식품으로 시작한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는 100% 국내산 쌀로 만든 떡을 전국 학교 급식,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간편식 떡볶이 브랜드인 굿볶이 제품을 오리지널, 짜장맛, 매운맛, 치즈맛의 4가지를 상온에서 12개월까지 유통할 수 있도록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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