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문수‧이보라미, 대한민국자치평가 의정대상

전남도의회 김문수‧이보라미, 대한민국자치평가 의정대상

기사승인 2020-12-10 11:06:43
▲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남도의회 김문수(왼쪽)‧이보라미 의원.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전남도의회 김문수(신안1, 민주) 의원과 이보라미(영암2, 정의) 의원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 기초의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 정책과 지역개선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김 의원은 현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전반에 걸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에서는 최초로 ‘전라남도 수산부산물 관리 및 재활용 촉진 조례’를 제정했으며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형 공영시장 도매인제 도입의 필요성과 신안 해상풍력사업의 어민피해 및 보상 관련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도민 행복정책과 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시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의원은 농어민 기본수당 지급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전남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고, 전라남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전남 노동자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밖에도 5분발언을 통해 코로나19 도민 지원금을 선별적 지원이 아니라 전체 도민에게 보편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도민 복지 향상과 위기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2020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도의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성실히 의정 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이보라미 의원은 “도민을 위해 당연히 일꾼의 역할을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소외계층 없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지역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그동안 표창이 남발된다는 지적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시상 규모를 대폭 축소, 전남도의회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문수, 이보라미 의원 두 명만이 선정됐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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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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