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경남지식재산센터, 제11회 경남지식재산 전략대회 개최

창원상의 경남지식재산센터, 제11회 경남지식재산 전략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0-12-24 14:56:2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제11회 경남지식재산 전략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에 따라 수상 대학교별로 별도 시상식을 치른다.

지식재산 전략대회는 특허청과 경상남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지식재산 기반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의 잠재된 지식재산을 발굴하고 실무형 예비 지식재산 인력 선별의 장을 마련하는 경연대회다. 

▲경남대학교 백솔희 학생

매년 신기술이나 최신 이슈, 특허 관련 주제로 특허검색과 분석을 통해 지식재산을 창출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73명이 참가하고 47건의 특허 분석 보고서가 접수돼 3단계 심의(선행조사, 전문가 서류심사, 사업화심사)를 거쳐 12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한 경남대학교 백솔희 학생은 반려동물 케어기기 분야에 대한 기술이전을 실시했고, 특별상(경상남도지사상)인 마산대학교 김소희 학생은 홈트레이닝 분야의 아이디어로 경남스포츠산업 창업보육지원을 받아 창업공간이 확보됐으며 현재 창업예정이다.

▲마산대학교 김소희 학생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창원상의 12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지식재산 행사 및 대회를 개최코자 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및 대내외 여건이 열악하여 대회에도 많은 차질이 생겼다"며 "내년에는 비대면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대회를 개최하고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발명문화 확산 및 특허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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