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지난 27 오후 5시 대비 28일 오후 1시 기준 경남에서 신규 확진자 14명(경남 1227~1240번)이 추가 발생했다.

14명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며,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감염경로 조사가 진행중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3, 창원 2, 김해 2, 밀양 2, 거제 2, 고성 2, 사천 1명이다.

경남 1238, 1239, 1240번은 각각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1227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1228번은 경남 1227번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2명, 경남 1231, 1232번은 도내 확진자(경남 1198번)의 접촉자다. 

경남 1236번과 1237번은 도내 확진자(경남 871)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229번은 거제 해수보양온천관련 확진자로 경남 1036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해수보양온천 관련 누적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1230번은 도내 확진자(경남 932)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1233번과 1234번은 경남도 교육청 직원 확진자(경남 955번)와 직장 동료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 교육청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1235번은 27일 확진된 경남 1226번의 접촉자로 서로 지인관계다.

방역당국은 경남 1226번과 1235번은 대학생 봉사활동(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천 소재 한 고등학교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교직원 및 학생 60여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이다.

28일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01명이고, 퇴원 932명, 사망 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2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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