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과학중점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성과 보고서 및 발표를 바탕으로 과정 중심 역량 평가를 통해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를 상위 20%, 60%, 하위 20%로 분류해 선정해왔다.
올해는 과학중점학교의 단계적 시‧도 이양 및 코로나19 등 교육활동 상황 변화를 반영해 평가지표를 수정, 보고서 및 포스터를 통한 서류 평가를 통해 124개교 중 40개교를 선정한 후, 온라인 발표 평가를 진행해 상위 20%에 해당하는 학교를 최우수(3교) 및 우수(22교) 학교로 선정했다.
여수고는 2015년부터 6년 연속 상위 20%의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특히 2016년에는 전국 2위, 2018년에는 전국 1위에 선정된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과학적으로 탐구해 연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2020년 학생 과제연구 발표대회에서 이승원‧노승현(2년) 학생이 전국 2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유성종 교장은 “전국 과학교육 우수학교 선정이 여수고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샛별 수리과학부장은 “5년동안 학생 연구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및 단계적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공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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