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은 스마트공장의 효과 입증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당초 목표치(2000개)를 초과한 2123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의 저변을 크게 확대했다.
전국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현황은 1만9799개로 경남지역은 17개 시·도 중에서 경기지역 다음으로 2위에 해당된다.
고도화 구축기업(’19년 지원, ’20년 구축)은 2019년 106개사에 비해 2020년 146개사로 약 38%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 19%, 기계장비 18%, 금속제조 17%, 전자부품 7% 등 주요 업종 중심으로 보급됐다.
중기부는 기존의 신규 1억원, 업그레이드(고도화) 1.5억원을 지원하던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올해부터는 기초 0.7억원, 고도화(1) 2억원, 고도화(2) 4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정책과 함께 보급 정책도 질적 고도화로 중점 추진하고, 제조혁신협의회 운영을 통해 밀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