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의 집은 현경면 구 양정초등학교 폐교부지를 매입해 조성했으며, 조립식 주택 7동과 실습교육장인 시설하우스 2동으로 구성돼 있다.
입소자들은 입소 후 3월부터 12월까지 최장 10개월간 보증금 30만 원, 입소교육비 월 5만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농촌에 직접 살아봄으로써 귀농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농촌지원과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만 65세 미만인 귀농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연령, 거주지, 이주 이력에 따른 우대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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