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9일, 영광군 청년센터 청춘공방에서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청년 싱크탱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2기 청년 싱크탱크 활동 보고와 앞으로 3기 청년 싱크탱크를 1년간 이끌어갈 대표, 부대표와 4개 분과(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위원장을 선출했다.
‘영광군 청년 싱크탱크’는 청년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직장인, 자영업자, 농어업인, 주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청년계층으로 구성된 청년 협의체다.
영광군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29일까지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40명의 청년 싱크탱크 위원을 위촉했다.
청년 싱크탱크 위원은 앞으로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활동을 진행하며, 회의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청년 싱크탱크의 생생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실감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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