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은 선박(22.5%), 전기전자제품(31.7%), 철강제품(9.0%), 자동차부품(3.9%) 증가했고, 기계류(△28.7%)는 감소했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따라 가스운반선 수출 증가로 선박 수출은 전년대비 22.5% 증가한 24억6000만불을 기록했다.
전기전자제품은 전년동월대비 31.7% 증가한 3억1000만불 수출했고, TV·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소비심리가 확대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계류 수출은 8억5000만불로 전년 대비 28.7% 감소했는데 미국(18.0%), 중국(51.6%)으로의 수출은 증가하고, 베트남(△53.8%), 인도(△56.4%)등 대다수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401.8%), 중국(51.5%), EU(8.7%)로의 수출은 증가하고, 일본(△23.2%), 동남아(△75.7%), 중남미(△44.1%)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기계류 및 시설재 등 자본재 수입이 19.8% 증가해 지난해 2월부터 지속된 자본재 수입 감소세가 멈췄다.
조선업체 설비 수입 증가로 기계류 수입이 증가했고, 기계류(27.5%), 전기전자기기(7.2%) 등 주요 품목 수입 증가로 전체 자본재 수입이 증가했다.
원자재 수입은 연료(△3.2%), 철강재(△25.1%), 비철금속(△35.7%)등 주요품목 수입이 줄어 전체적으로 11.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0.9%), 중국(△10.7%), EU(△1.4%)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으나 석탄과 가스 수입 증가로 호주로부터의 수입은 10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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