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목포 예술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신언창 전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을 비롯, 한국청년회의소 역대 회장‧임원, 도 및 시군 청년회의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제52대 회장으로 이상현 전 해남청년회의소 회장을 선임했으며 참석자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행사는 표창장 수여, 김영록 도지사 축사, 이‧취임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이상은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회원들이 보내준 응원과 신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현 신임 회장은 “‘열정! 도전! 창조적인 전남지구청년회의소’라는 슬로건으로 최선의 노력과 열정을 다해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사회의 리더이자 주역인 전남지구 청년회의소가 전남 도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69년 창립한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지도력 배양,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 기업능력 배양 등 4대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30개 권역 1000여 명의 회원이 훈훈한 지역 만들기와 지역 전통문화 육성, 푸른전남가꾸기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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